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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61

[베스트리뷰]구멍에 빠진 아이가 나를 돌아보게 하다.

구멍에 빠진 아이 - 조르디 시에라 이 화브라 지음, 리키 블랑코 그림, 김정하 옮김/다림베스트리뷰에 선정되었습니다. ^^* 위드블로그 캠페인을 통한 여섯번째 도서로 '구멍에 빠진 아이' 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처음 이 책을 신청할 당시에만 해도 그저 '아이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말하는 육아관련 서적으로 알았습니다. 첫 페이지부터 어느날 느닷없이 한 소년이 구멍에 빠지면서 겪는 일은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도록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200페이지도 안되는 얇고 글자체도 크게 인쇄된 2시간 정도면 다 읽을 수 있는 분량이지만 많은 생각을 하도록 만드는 책입니다. 전반적인 줄거리 별거중인 부모밑에서 자라는 한 소년이 어느날 갑자기 구멍에 빠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주말에 아빠에게 가던중에 느닷없이 길..

블로그라이프 2009.04.06

구어좋은닭 - 약간은 다른 치킨을 맛보세요.

'구어좋은닭'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가끔 주말마다 치킨을 시켜먹고는 합니다. 그럴적마다 집에 있는 음식점 전화번호부를 여기저기 수도 없이 넘겨보곤 하지만 결국 시켜먹는 치킨의 맛은 약간의 차이(?)만 있으뿐 ... 항상 그맛이 그맛인 치킨이죠. 마침 블로그코리아를 통해서 '구어좋은닭'이라는 브랜드의 치킨 무료시식권을 얻게 되었습니다. 다행이도 집 근처에 '구어좋은닭' 체인도 있고... 4월5일 식목일날 나무는 안심고 바다 바람도 맞아보고 조개구이도 먹을 겸 해서 대명항 근처에 다녀왔습니다. 집에 오는길에 들려서 '오리지널 치킨' 한마리 구워서 차에 싣고 왔습니다. 냄새부터 기름에 튀긴 일반 치킨과는 다릅니다. 차안에서 특유의 치킨 향이 풍기는데.... 항구근처에서 실컷 조개구이를 먹고 해물 칼국수까지 배..

블로그라이프 2009.04.05

잔소리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잔소리 기술 위드블로그를 통해 육아관련 도서를 세번째 받아보고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아이 이제 35개월이고, 다음달이면 정확히 36개월 세돌이 됩니다. '미운세살' 이라고 했던가요? 정말로 올해들어서면서 부터 고집도 엄청 세지고, 한번 떼쓰기 시작하면 정말 장난이 아닐때도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옷을 사러 이마트에 갔다가 자신의 몸에 맞지도 않는 큰 옷을 사달라고 떼를 쓰는 통에 처음으로 진땀을 뺏던 기억도 있습니다. ^^; 작년까지만 해도 우리아이에게는 정말 잔소리할 필요를 못 느꼈었는데, 올해부터는 진짜 어쩔수 없이 잔소리를 하게되더군요. 때로는 아이에게 심하게 화내면서 잔소리도 하고 곧바로 후회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심각하게 생각도 많이 해봤죠. '세..

육아일기/정보 2009.03.26

한울 쉬즈미 그 네번째 - 깍두기

[한울 쉬즈미 김치 모니터링 3기 체험리뷰 입니다] 3월 첫째주 토요일에 한울에서 네번째 김치를 받아보았습니다. 이제 네번째 받았으니 계획된 6번 중에서 절반이 지났습니다. 벌써부터 약간의 아쉬움이 들기 시작합니다. ^^; 어제는 다섯번째 김치로 배추김치가 왔습니다. 배추김치 리뷰는 다음번에... 늘 그렇듯이 개봉할 때부터 가슴이 두근두근...왜? '이번에는 어떤 김치가 왔을까?' 하는 기대감이죠. ^^ 이번에는 깍두기가 왔습니다. 깍두기의 주재료는 바로 '무' 죠 아참, 깍두기의 이름이 왜 깍둑이 인지 아시나요? 깍둑거리다 : 조금 단단한 물건을 대중없이 자꾸 썰다어근에서 알 수 있듯이 단단한 무를 깍둑썰기(?)해서 만든 김치라는 의미로 '깍뚝거리다'의 어근에 명사형 접미사 '이'가 붙어서 '깍두기' ..

블로그라이프 2009.03.26

[베스트리뷰]아이에게 감동을 주고 싶다면...

감동을 주는 부모 되기 - 이호철 지음/보리 위드블로그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을 통해 '감동을 주는 부모 되기' 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작년에는 위드블로그를 통해서 '엄마 자격증이 필요해요' 라는 받아보았는데... 위드블로그를 통해서 2번째 좋은 서적을 받아보게 되었네요. 이 책은 아이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30 년이 넘게 경상북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현직 교사가 아이들이 쓴 일기를 통해서 아이들의 시선을 알려줍니다. 무엇보다 교육자나 부모, 또는 일반적인 사회적 시각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고, 아이들이 어떤 경우에 부모에게 감동하고 이해하는 지를 사례를 통해서 부모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책의 한장 한장 아이들의 일기를 몇가지의 대분류..

육아일기/정보 2009.03.16

한울 쉬즈미 그 세번째 - 백김치

[한울 쉬즈미 김치 모니터링 3기 체험리뷰 입니다] 지난 2월 17일날 세번째 김치 백김치가 왔습니다. 사실 백김치는 처음부터 기대하던 품목이여서 기쁨이 배가 되었습니다. 벌써 2주가 지났는데 게으른 탓에 이제서야 리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대신 그동안 맛은 제대로 봤습니다. 지금은 제대로 익어서(?) ... 정확하게 말하면 시었습니다. 약간만 남아 있습니다. 양은 총각김치 때나, 배추김치 때나 김치냉장고용 용기로 정확히 한통이 들어갑니다. 백김치가 오기전에 한울에서 이메일이 한통 왔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약간은 걱정을 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개봉하고 그 첫 맛을 보았습니다. 백김치이기에 그래도 배추김치보다는 익지 않은 첫 맛은 약간은 짜리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짜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상..

블로그라이프 2009.03.09

[자기계발/실용]인터넷 쇼핑몰, 웹2.0의 날개를 달다

인터넷 쇼핑몰, 웹 2.0의 날개를 달다 이 책의 초반부에는 가까운 미래에 볼 수 있을 만한 쇼핑몰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에게는 가까운 미래가 되겠지만 이미 해외에서는 많은 곳에서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기도 합니다. 백과사전식으로 방대하게 나열되는 해외의 웹 2.0을 접목한 쇼핑몰의 사례들만 보아도 우리가 접한 인터넷 환경속에서 가까운 미래에는 어떤 쇼핑몰들이 고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을지 느낌이 옵니다. 사실, 이책의 초반부에 소개되는 다양한 UI를 제공하는 해외의 인터넷 쇼핑몰들의 사례를 보고 적지않게 놀랬습니다. 우리나라의 획일적인 쇼핑몰들과 비교해보면, 미래의 쇼핑몰들은 해외에서 찾아볼 수 있더군요. 구글과 아마존이 현재의 웹을 지배하는 하는 강자이지만, 앞으로 출현..

블로그라이프 2009.03.08

오즈체조위젯으로 VDT증후군을 예방해볼까요?

VDT증후군에 대해서 모두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바로 VDT증후군에 관한 이야기와 그 예방법으로 오즈체조위젯을 소개해보려고합니다. ^^ 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의 약어입니다. 위키백과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VDT 증후군] VDT 증후군(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은 컴퓨터 모니터 등 VDT를 보면서 장시간 작업을 하고 난 뒤에 발생하는 안 증상과 근골격계 증상, 피부 증상, 정신신경계 증상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컴퓨터 시각 증후군(Computer Vision Syndrome)이라고도 한다. 구체적인 증상으로는 목의 통증(일명 자라목), 손목, 손가락, 허리 통증이 수반됩니다. 또한 안구 건조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주로..

블로그라이프 2009.03.02

풋풋한 동네 진족의 맛

얼마전에 풋풋한 동네에서 진행한 이벤트에 댓글을 달았었는데, 운좋게도 마음씨 좋은 주인장님께서 응모한 모든 분들께 진족을 주시기로 결정했었습니다. 어제 퇴근 후 집에 가보니 도착해있습니다. 게다가 한울 쉬즈미 백김치도 와 있었습니다. 올해는 연초부터 먹을 복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한울 쉬즈미 백김치 리뷰는 다음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련 포스트] 2009/02/15 - [Beautiful my life/My life] - 한울 쉬즈미 그 두번째 - 배추김치 2009/01/30 - [Beautiful my life/My life] - 한울 쉬즈미 그 첫번째 - 총각김치 차분히 개봉해봤습니다. 얼음팩과 풋풋진족 안내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진공포장된 족발 2개가 들어있습니다. 풋풋한 동네 블로그에 ..

블로그라이프 2009.02.18

[울지말고 말하렴]떼쓰는 아이의 습관을 바로잡아 볼까요?

울지 말고 말하렴 - 이찬규 지음/두산동아 작년 12월초에 '30개월 전후의 유아 발달 정도는?' 이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잠시 언급했지만 아이가 30개월을 넘어서기 시작하면서 자아에 대한 개념과 독립심이 생기고 떼도 부리기 시작합니다. 그야말로 이제 '미운세살'로 접어들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이 무렵의 아이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부정적인 말과 행동들이 무엇이든 '싫어~, 싫어~'를 연발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이 있을때 떼를 부리기 시작합니다.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이 시기에 아이를 잘 인도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 두돌 전후의 '떼쓰기'는 아이가 아직 어휘가 부족해서 표현을 잘 못하기때문에 그러기도 하지만 30개월을 넘어서는 시기에는..

육아일기/정보 200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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