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동안 색칠놀이를 안했었는데... 스케치북을 새로 구입하고선 오랜만에 색칠놀이를 했나봅니다. 처음 색칠놀이를 할때는 A4지에 갖가지 동물모양 등을 프린트해서 가져다 주면 색칠하고 놀았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색칠하는 것 대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더군요.
우리아이가 그리는 그림은 간단합니다. 동그라미 하나 그리고 그 안에 선으로 눈, 코, 입을 그리죠. 처음에는 코는 안그렸었는데... 알려주니 그 다음부터는 빼먹지 않고 그리더군요. 머리카락도 그리고 귀도 그리는 것을 알려줬는데 아직까지는 잘 빼먹고 안그립니다. ^^;;
그래도 아빠가 안경을 써서 그런지 알려주지 않아도 안경은 스스로 그리더군요.
각설하고 서론이 길었네요. ^^;; 스케치북 2장에 그렸습니다. 보여주면서 아이가 하는말...
(오른쪽 그림을 가리키며) ‘화났어’
‘왜에.. 아빠 화 안났어‘ ’아~ 화난 얼굴이라고?‘
‘입이 삐뚤어졌어!’
‘그렇구나. 화난 얼굴 그렸어?’
(왼쪽 그림을 가리키며) ‘화 안났어. 빵끗웃어..’
‘그러네. 빵끗웃네. ^^; 서연이는 어느 얼굴이 더 좋아?’
(왼쪽 그림을 가리키며) ‘이거!’
‘아빠도 웃는 얼굴이 더 좋아~ ^^*’
아이에게 언제나 웃고 있는 아빠의 모습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7개월 무렵에 그렸던 그림에 비하면 많이 발전했습니다. ^^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필넷의 육아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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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제법 잘 그리네요? 용돌이 녀석은 아직 그냥 손으로 쥐고 지맘대로 선그리기~에 머물고 있습니다.
언제가 되야 그림다운 그림을 좀 그릴련지 하하.
역시 아이에게도 웃는 얼굴이^^ 훨씬 좋은가 봅니다.~
그림을 보면서 아이가 아빠의 화난 모습을 상상하면서 그린 것이 아니기를 바랬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 이라는 말이 생각나더군요.
가능하면 아이에게 아주 많이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나날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
아이들의 그림발달 과정을 보면 (좀 더 크면 글쓰기 발달과정도) 참 재미있어요. 다 똑같은 듯 하면서 다른 아이들의 표현력이 신기하고요.
그런 과정들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기록으로 남겨보고 싶네요. ^^
와! 그림 잘그리네요!
아이가 손재주가 좋은 편인가봐요!
우리 아이는 몸을 움직이는 건 뭐든 좀 늦은 편인 것 같아요.
이제 간신히 얼굴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트랙백 보고 따라와서 저도 트랙백 걸었습니다!
2008년이 하루도 안남았네요.
남은 시간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감은빛님 남은 하루 잘 마무리하시고 즐거운 새해 맞이하세요. ^^*
ㅎㅎ...안경까지..섬세한데요...너무 잘그리네요~~ ^^
저도 트랙백 걸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