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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화요일 오후에 갑작스레 휴가를 내고 다음날 아이와 무엇을 하며 지낼까 고민하던 중에 딱히 떠오르는 생각도 없고 시간만 죽이고 있다고 박물관을 검색해봤습니다.
마침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인천 어린이 박물관' 이라는 곳을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구성은 나름대로 구색을 잘 갖추어 놓은 듯 했습니다. 더 이상 찾아보기도 귀찮고 해서... --;
그냥 '인천 어린이 박물관' 으로 결정!~ 했습니다. ^^
위치는 인천문학경기장 1층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주차는 무료~
방문한 날이 수요일 오후 1시30분 즈음이었는데 평일이어서 그런지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니 텅~! 비었습니다.
한가한 것이 좋긴 하지만.. 한가한 수준이 아니라 적막하더군요. ㅋ
이날 돌아다니면서 본 가족들이라곤 고작 4팀 정도... --;
『참, 입장료는 어린이박물이 이어서 그런지 12개월 이상 어린이는 6,000원(12개월 미만 무료), 성인은 5,000원 입니다.
뭐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작년 12월에 다녀온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보다 규모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의 1/3 정도 되는 것 같은데 가격은 2배나 비쌉니다.』
매표소 입구에 커다란 인형 동상이 마음에 들었는지 손도 잡아보고 '사진 찍어줄까?' 하고 물으니 찍어달라는 군요. ^^
입장권을 보여주고 바닥에 표시된 발자국을 따라서 걸으면 나타나는 첫번째 전시물은 '옛날 초등학교 시절의 낡은 나무 책상과 난로 그리고 칠판과 오르간' 이 보입니다. 그리고 한켠에는 종이 달려 있습니다.
'학교 종이 땡!, 땡!, 땡!' 우리아이도 아는 노래인데, 바로 그 교실종입니다.
아이의 눈이 낯선 교실의 풍경이 너무 마음에 들었었나 봅니다. 여기서만 한 20 분 정도를 있었습니다. 다른 곳에 더 볼 것이 있는데 말이죠. 가방도 메어보고, 칠판에 분필로 낙서도 해보고, 교실종도 쳐보고...
인천 어린이 박물관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과 조금 다른 점은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추억의 옛교실을 지나면 '지구촌 문화탐구'가 시작됩니다. 이곳에서는 세계 곳곳의 인형과 탈 등이 전시되어 있고 나라별 전통의상을 소개하는 퍼즐, 전통 악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가 있습니다.
'지구촌 문화탐구' 코너를 지나면 '과학탐구'를 주제한 공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대부분의 것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즐길 수가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들 중에서 우리아이는 화상전화와 편지보내기 체험을 제일 좋아하더군요. 화상전화는 나가기 전에 다시 한번 들려서 놀기도 했죠. 아마도 아빠의 얼굴을 보면서 전화통화를 하는 것이 신기했던 모양입니다. ^^*
'과학탐구' 코너를 지나고 나면 '공룡탐험', '미술체험',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교구놀이' 코너입니다.
이후 뒷 이야기는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너무나 한가롭게 어린이 박물관을 독점하고 즐긴터에 사진을 정말로 많이 찍어서 ...
한번에 다 올리기가 버겁네요. ㅋ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
마침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인천 어린이 박물관' 이라는 곳을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구성은 나름대로 구색을 잘 갖추어 놓은 듯 했습니다. 더 이상 찾아보기도 귀찮고 해서... --;
그냥 '인천 어린이 박물관' 으로 결정!~ 했습니다. ^^
위치는 인천문학경기장 1층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주차는 무료~
방문한 날이 수요일 오후 1시30분 즈음이었는데 평일이어서 그런지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니 텅~! 비었습니다.
한가한 것이 좋긴 하지만.. 한가한 수준이 아니라 적막하더군요. ㅋ
이날 돌아다니면서 본 가족들이라곤 고작 4팀 정도... --;
『참, 입장료는 어린이박물이 이어서 그런지 12개월 이상 어린이는 6,000원(12개월 미만 무료), 성인은 5,000원 입니다.
뭐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작년 12월에 다녀온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보다 규모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의 1/3 정도 되는 것 같은데 가격은 2배나 비쌉니다.』
[관련 포스트] 2008/12/17 - [육아일기] -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
매표소 입구에 커다란 인형 동상이 마음에 들었는지 손도 잡아보고 '사진 찍어줄까?' 하고 물으니 찍어달라는 군요. ^^
아빠~, 이거 가방!
'학교 종이 땡!, 땡!, 땡!' 우리아이도 아는 노래인데, 바로 그 교실종입니다.
아이의 눈이 낯선 교실의 풍경이 너무 마음에 들었었나 봅니다. 여기서만 한 20 분 정도를 있었습니다. 다른 곳에 더 볼 것이 있는데 말이죠. 가방도 메어보고, 칠판에 분필로 낙서도 해보고, 교실종도 쳐보고...
인천 어린이 박물관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과 조금 다른 점은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추억의 옛교실을 지나면 '지구촌 문화탐구'가 시작됩니다. 이곳에서는 세계 곳곳의 인형과 탈 등이 전시되어 있고 나라별 전통의상을 소개하는 퍼즐, 전통 악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가 있습니다.
'지구촌 문화탐구' 코너를 지나면 '과학탐구'를 주제한 공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대부분의 것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즐길 수가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들 중에서 우리아이는 화상전화와 편지보내기 체험을 제일 좋아하더군요. 화상전화는 나가기 전에 다시 한번 들려서 놀기도 했죠. 아마도 아빠의 얼굴을 보면서 전화통화를 하는 것이 신기했던 모양입니다. ^^*
'과학탐구' 코너를 지나고 나면 '공룡탐험', '미술체험',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교구놀이' 코너입니다.
이후 뒷 이야기는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너무나 한가롭게 어린이 박물관을 독점하고 즐긴터에 사진을 정말로 많이 찍어서 ...
한번에 다 올리기가 버겁네요. ㅋ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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