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정보

아이에게 하는 약속

필넷 2008. 11. 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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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부터 2달 정도 엄청 바빠질 듯 합니다. 지금까지도 바쁜편이었는데 앞으로 두달간은 진짜 계속해서 별보기 운동을 해야할 듯... ㅠ.ㅠ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더욱 더.. 아니 거의 없을지도... 으앙~

그래도 최대한 시간을 내어서 아이와 함께 해야할 것 같아서 아이와 할 것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딸아이 두돌(4월) 이후 7개월여 동안에 아이와 함께 한 놀이들은 뭐가 있을까 정리해보고 반성 좀 해야겠습니다.

1. 오리기/붙이기/종이접기
   ☞ 2008/10/31 - [Beautiful my life/육아일기] - (리뷰)오리기 만들기
   ☞ 2008/09/17 - [Beautiful my life/육아일기] - (도서리뷰)이야기하며 동물접기
2. 책 읽어주기
   ☞ 2008/10/23 - [Beautiful my life/육아일기] - (도서리뷰)우리 아이 말 배울때 들려주는 동시
   ☞ 2008/10/16 - [Beautiful my life/육아일기] - (도서리뷰)윙윙붕붕박사
   ☞ 2008/10/02 - [Beautiful my life/육아일기] - (도서리뷰)콧구멍을 후비면 - 나쁜 습관 고치기
   ☞ 2008/10/02 - [Beautiful my life/육아일기] - (도서리뷰)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 2008/09/24 - [Beautiful my life/육아일기] - (도서리뷰)종알종알 말놀이
   ☞ 2008/09/10 - [Beautiful my life/육아일기] - (도서리뷰)도리도리잼잼픽쳐북 아이가 엄청 좋아하네요.
   ☞ 그외 다수 ...
3. 색칠놀이/스티커붙이기
   ☞ 2008/11/20 - [Beautiful my life/육아일기] -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 2008/11/05 - [Beautiful my life/육아일기] - 아빠의 웃는얼굴과 화난얼굴
   ☞ 2008/10/23 - [Beautiful my life/육아일기] - (색칠놀이)우리아이 첫 작품 보시겠습니까?
   ☞ 2008/08/06 - [Beautiful my life/육아일기] - 휴지위에 그린 작품
   ☞ 지금까지 붙힌 스티커책 15권 정도?
4. 함께 만들어보는 놀이(블럭, 기차놀이,퍼즐 등)
   ☞ 2008/11/24 - [Beautiful my life/육아일기] - (리뷰)뽀롱뽀롱 뽀로로 고속열차 디럭스
   ☞ 2008/11/05 - [Beautiful my life/육아일기] - (리뷰)엄마와 함께하는 가베 놀이학교1
   ☞ 2008/11/04 - [Beautiful my life/육아일기] - 블럭으로 만든 3층 집
   ☞ 2008/10/08 - [Beautiful my life/육아일기] - (리뷰)끼워서 만드는 입체퍼즐, 동물
   ☞ 2008/09/26 - [Beautiful my life/육아일기] - (리뷰)뽀롱뽀롱 뽀로로 IQ 가방퍼즐
   ☞ 2008/09/25 - [Beautiful my life/육아일기] - (리뷰)토마스 기차 첫퍼즐 - 두돌 지난 아이에게 딱 맞을 듯 싶네요.
   ☞ 원목기차놀이
5. 함께 놀기
   ☞ 2008/11/06 - [Beautiful my life/육아일기] - 우리아이 노래 실력 한번 보시겠습니까?
   ☞ 2008/10/27 - [Beautiful my life/육아일기] - 오토바이 Go! Go!
   ☞ 2008/07/13 - [Beautiful my life/육아일기] - 스카이씽씽 Go! Go!
   ☞ 자전거 타기
   ☞ 집안에서 술래잡기, 잡기놀이, 세세세(?), 말타기, 목마/비행기 태우기 등 ...
6. 체험놀이
   ☞ 2008/10/26 - [Beautiful my life/육아일기] - 아이와 비누방울 놀이 해보세요.
   ☞ 장흥아트파크 눈사람의 상상나라 기획전
   ☞ 태산패밀리파크 물놀이
   ☞ 부천 아인스월드 관람

정리해보니 몇가지 안됩니다.
아이와 꾸준히 한 것들은.... 더욱 더 몇가지 안됩니다. 흑~ ㅠ.ㅠ

그나마 평소에 제일 많이 한 것은 책 읽어주기 정도이고 이마저도 항상 피곤함 때문에 아이가 원하는 만큼 읽어주지를 못했습니다.
주말에는 주로 집 안팎에서 뛰어놀기와 간간이 야외에서 체험학습(?) 몇 번 한 정도이구요.
오기리/붙이기/종이접기 책은 구입한지 3달이 다 되도록 아직까지 다 만들어주지도 못했습니다.

반성 많이 해야겠습니다.  흑흑.. ㅠ.ㅠ

더 큰 문제는 앞으로 두달입니다. 매일같이 10시 넘어야 귀가할 듯 싶은데...
갑자기 김창준님의 ‘파랑새 신드롬’ 이라는 포스트의 내용 중에서

‘직장을 바꾸거나 직장을 바꾸거나’ 라는 구절이 생각나네요. --;;

능력이 안되어서 전자도 후자도 안될 듯 싶고... ㅠ.ㅠ

아무튼 최대한 시간을 만들어볼 요량입니다. 적어도 하루에 한시간 이상...
잠자고 있는 아이라고 깨워서라도???  --;; 
고민 좀 해봐야 겠습니다.

아무튼 일단은

1. 오리기/붙이기/종이접기는 이번주까지 마무리.
2. 퇴근 후 아이가 안자고 깨어있다면 잠들기전에 꼭 책 읽어주기
3. 주말 중 하루는 무조건 야외로 나아가 아이의 오감에 자극 주기

위 세가지 꼭!!! 지키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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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필넷의 육아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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