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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이넘의 귀차니즘은 지치지도 않습니다. ^^;
날씨도 푹푹찌고 무지막지하게 더웠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엄청 많았습니다.
18개월 무렵에 어린이 대공원에 가본 이후로 처음 동물원에 데려갔습니다. 진작에 좀 가려고 했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이제서야 다녀왔습니다.
대공원에 도착해서 아이에게 정말로 다양하고 많은 동물들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너무 더워서 도저히 돌아다닐 수가 없더군요. 아이도 치쳐하는 것 같고...
역시 동물원 나들이는 봄, 가을에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착해서 날씨를 보아하니 도저히 걸어다닐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코끼리 열차 타고 동물원 입구에 도착, 그리고 입구부터는 스카이 리프트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간뒤에 걸어내려오면서 관람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털들이 모두 젖었는데, 물이 묻은 것이 아니라 땀이 주룩주룩 흐르는 것이었는데 정말 불쌍해보였습니다. --;
곰들의 표정과 행동들이 딱, 더워서 입 벌리고 헥헥대고 있는 모습입니다.
맞은편에는 공작새들이 있는 커다란 새장이 있는데, 사람들이 직접 새장속에서 공작새를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공작새가 날개를 펼치는 장면을 한번 보여줘야하는데, 날개를 펼치는 장면은 아무때나 보여주는 것이 아닌지 못봤습니다. ^^
그래도 아이에게는 조금은 색다른 볼거리가 된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공작새가 돌아다닙니다. |
파란색의 화려한 공작새 앞에서 한컷~ |
길을 따라서 구경하며 약간 내려오니 돌고래 공연장이 있습니다.
땀을 비오듯 흘리던 차에 티켓을 구입하고 돌고래 쇼부터 봤습니다. 30분 정도 공연하는데, 아이가 제일 신기해하면 재밌게 봤습니다.
예전부터 아이에게 꼭 한번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 돌고래 공연이였는데, 아이가 좋아하니 대공원에 온 목적은 달성한 듯 하더군요. ^^;
기억나는 동물은 정말 온 몸이 붉은색인 홍학하고 침 뱉는 동물이라는 알파카(?), 먹이통에 당근을 많이 썰어두어서 구경하는 사람들이 먹이주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단지, 먹이를 줄때 뜻하지않는 침세례에 조심해야합니다. ^^
그리고 사슴에게 먹이를 주었던 것들이 기억에 납니다.
4월초에 서울숲에 갔을때 사슴에게 먹이주기를 해본 적이 있기에 아이가 거부감없이 재밌어하면서 잘 주더군요.
올 가을에 날씨 좀 선선해지면 여유있게 둘러볼 수 있게 다시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더운 여름에 동물원 가는 것은 정말 피해야할 나들이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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