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정보

(도서리뷰)오르세미술관

필넷 2009. 1. 22.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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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오르세미술관 - 10점
마리 셀리에 지음, 최인경 옮김/지엔씨미디어(GNCmedia)
오랜만에 도서리뷰를 합니다.  ^^;;

2주전 즈음에 아이클레이를 이용하여 아이와 만들기 놀이한 리뷰를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내용 중간에 아이의 창의력에 자극을 주는 방법으로 손의 움직임을 통한 우뇌 자극법과 인상파 작가들의 그림을 보여주는 시각적 자극을 소개했었습니다.  그때 인상파 작가들의 그림이 우뇌의 자극에 효과적이라고 소개를 하면서 이유는 설명을 못했습니다. ^^;;

『현대미술의 출발점이 된 인상주의가 기존의 사물을 객관화하고 사실묘사에 치중하던 화풍에서 벗어나 화가가 느끼는 감각에 충실하게 표현했고, 인상파 화가들의 이러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현대에서 추앙받는 추상화의 시발점이 됐다고 합니다.  추상화를 볼 때 그림에 대하여 우매한(?) 저와 같은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가령, 피카소의 이상한 얼굴 모습은 원근법을 무시한 아이의 그림에서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하니 아마도 아이들은 그런 그림을 보고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와 관련하여 아이에게 보여줄만한 책을 소개합니다. 저는 일주일에 두어번 정도 저녁에 잠들기 전에 침대에서 아이와 같이 보면서 읽어줍니다. 인터넷서점에서 '오르세미술관' 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해보니 많은 책들이 나오는군요. 

『프랑스에 있는 오르세미술관은 인상주의를 대변하는 인상파 작가들의 회화를 다수 소장하고 있어서 '인상주의 미술관'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인상파 작가들의 그림을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접 찾아가서 보면 되겠지만 프랑스까지 갔다오기엔 ... ^^a

'오르세미술관' 책에는 인상주의 작품들중 대표적인 알만한(?) 그림들을 포함하여 총 18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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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것처럼 아이와 함께 읽으며 감상하기 좋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작품마다 '있어요!'라는 말로 시작하여 작품을 설명하고 있어서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끝까지 잘 보는 편입니다. 

각 작품마다 아이와 함께 '있어요!'를 외치면서 말이죠.
^^*

[관련 포스트]
2009/01/07 - [Beautiful my life/육아일기] - 아이와 함께 '아이클레이'로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필넷의 육아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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