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정보

[용산전쟁기념관]코코몽의 녹색놀이터에서 신나는 하루

필넷 2009. 9. 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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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용산전쟁기념관]코코몽의 녹색놀이터, 아이의 들뜬 기대에서 처럼 서연이에게 이날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날이였다.
바보같이 디카 메모리를 안가져 온 것, 하필이면 핸드폰 배터리도 다 되어서 도저히 사진을 찍을 수 없었던 상황때문에 내 머리를 쥐어박고 싶었던 기분만 빼면, 서연이에게 달라질 것은 없었다. 한마디로 너무 신나게 잘 논 하루였다.

두달여 전에 다녀온 [용산전쟁기념관]'토마스와 친구들의 신나는 놀이세상'에서 처럼 사람이 북적거리지 않아서 오히려 여유있게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이였다.

코코몽의 녹색놀이터는?


7월17일부터 11월29일까지 전시일정이 잡혀있다.
아마도 장기간 동안 전시를 해서 사람이 그리 붐비지 않는 듯 했다. 그래서 놀이기구를 즐길때도 줄을 설 필요도 없고 점심식사를 할때도 비어있는 의자와 탁자가 많아서 여유있었다.

녹색 놀이터의 전시의도가 친환경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아이와 부모가 같이 타고 놀 수 있는 놀이기구들도 5~6가지 정도 있는데, 모두 손과 발을 동력으로 이용하는 탈 것들이다.
미리 알고 갔더라면 아이에게 좀 더 부연설명을 할 수가 있지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그런것은 모르고 놀기에만 바뻤다.

[용산전쟁기념관]'토마스와 친구들의 신나는 놀이세상' 과 특별히 다른 점이라면 한시간 정도 간격으로 홀의 중앙에서 코코몽 공연이 있다. [용산전쟁기념관]코코몽의 녹색놀이터, 아이의 들뜬 기대 에서 공개했던 아이의 율동하는 모습 역시 이 공연을 보던중에 찍은 장면이다.

그리고 미션을 완료하면 선물을 준다. 입장할때 미션카드를 나누어 주는데, 각 놀이터마다 체험을 하고 난 뒤에 미션카드에 도장을 모두 찍으면 나갈때 선물을 준다. 사실, 그냥 도장만 찍어도 되고 아이들에게는 도장찍는 재미도 있다.
입장료가 15,000원(어린이), 13,000원(어른)으로 다소 비싼편인데, 그나마 선물로 어느정도 보상받는 기분은 든다. ^^

코코몽 녹색놀이터에서, 신나는 하루


디카의 내부메모리로 찍은 총13장의 사진중에서 12장만 공개한다. 아이가 뛰어노는 많은 장면을 담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계속 찍으면서 마음에 드는 사진만 남기는 방식으로 찍었다.


Created with Admarket's flickrSLiDR.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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