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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정보 107

[티스토리 서평단]평화는 어디에서 올까?

평화는 어디에서 올까? 이번에는 약간은 특별한 내용의 책을 읽었습니다. 『평화는 어디에서 올까?』, 제목부터 눈에 뜨입니다. 30~40분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분량이지만, 생각해 볼 것은 많은 책이군요. 어느날 아이가 '평화가 뭐에요?', '전쟁은 왜 하는 거에요?' 라고 물을때 무엇이라고 답변을 하시겠습니까? 우리 스스로도 『평화』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잘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혼자 조용히 있을때?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 집 안에 혼자 있을 때? 식구들이 없을 때? 전쟁상태가 아니면 평화로운 걸까요? 위와 같을때를 평화롭다고 생각한다면, 『평화』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는 것이 맞습니다. ^^; 지금 풍요롭게, 부족한 것 없이 사는 아이들의 마음에속에, 주변 이웃이나 먼나라 불쌍..

육아일기/정보 2009.07.07

[티스토리 서평단]기죽지말고 당당하게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불과 몇달전에 미국에서는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탄생을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첫 흑인 퍼스트레이디인 미셀 오바마의 자서전 딸과 함께 읽는 미셀 오바마이야기,『기죽지말고 당당하게』를 읽었습니다. 자서전?, 약간의 거부감 사실 책의 초반부를 읽을때만 해도 왠지 모를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현재 살아있는 그리고 권력의 최고 위치에 있는 사람의 아내되는 사람의 자서전?이런 생각때문이었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에도 그런 느낌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었습니다. 미셀오바마의 과거 집안 내력부터 이야기가 전개되고, 어느정도는 미화되어 표현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사실일 수도 있겠지요. 아무튼 아직 평가받기에는 이른 사람의 자서전이기에 거부감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른 관점에서 읽어보자..

육아일기/정보 2009.07.06

[동물원]과천 서울 대공원

지지난주 일요일 아이와 함께 과천 서울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이넘의 귀차니즘은 지치지도 않습니다. ^^; 날씨도 푹푹찌고 무지막지하게 더웠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엄청 많았습니다. 18개월 무렵에 어린이 대공원에 가본 이후로 처음 동물원에 데려갔습니다. 진작에 좀 가려고 했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이제서야 다녀왔습니다. 대공원에 도착해서 아이에게 정말로 다양하고 많은 동물들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너무 더워서 도저히 돌아다닐 수가 없더군요. 아이도 치쳐하는 것 같고... 역시 동물원 나들이는 봄, 가을에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착해서 날씨를 보아하니 도저히 걸어다닐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코끼리 열차 타고 동물원 입구에 도착, 그리고 입구부터는 스카이 리프트를 타고..

육아일기/정보 2009.07.01

[놀이터에서] 일어서서 그네타기

우리아이는 그네타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예전에는 그네를 한번 타기 시작하면 기본 1시간 이상을 타곤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미끄럼틀, 시소, 그네 등, 놀이터에 있는 것들을 골고루 타고 놉니다. 그래도 여전히 그네타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37개월 보름 정도 되었을 무렵부터, 그러니까 이달 초부터 갑자기 아이가 그네를 서서 타기 시작하더군요. 누가 알려준 것도 아니고 놀이터에서 노는 다른 또래의 언니들 타는 것을 보고 스스로 배운 것 같습니다. 이제는 그네를 앉아서 타는 것은 보기 힘들고, 다양한 자세로 그네를 탑니다. 동영상으로 꼭 한번 찍어두고 싶었는데, 3주나 지난 이제서야 찍어주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아이와 저녁무렵에 놀이터에 나왔는데, 그 사이에 몰라보게 민첩해진 것 같습니다..

육아일기/정보 2009.06.29

36개월(만 3세) 이후 유아의 발달 상태는?

36개월(만 3세) 이후의 유아들은 소 근육의 움직임이 섬세해지고, 행동이 민첩해지며 운동능력의 정확도가 높아집니다. 예를들면, 달리기하는 것을 좋아하거나 공놀이할때 공을 던지고, 받고, 차는 행동에 자세가 잡히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이 시기의 유아들은 쉼없이 움직이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근육의 힘은 세지지 않아서 쉽게 피로함을 느끼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 필요합니다. 또한 언어능력이 증가되는 시기로 새로운 말은 자꾸 반복하여 스스로 익혀가고 글자도 인지하기 시작하여 책에 있는 글자는 '읽는 것' 이라는 것을 알고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예를들면, 책의 내용을 암기하여 읽는 흉내를 내기도 하고 공룡의 이름과 같은 4음절 이상으로된 어려운 단어도 비교적 제대로 발음하기 시작합니다. 아이에게 어려..

육아일기/정보 2009.06.28

37개월 아이의 말, 말, 말

책을 읽다가 아이들이 세상에 나온 순서에 관해 이야기 하던중에 아빠 : (먼저 알을 깨고 나온 공룡을 가리키며) 얘는 큰언니 공룡, (이제 막 알을 깨고 나오는 공룡을 가리키며) 얘는 작은 언니 공룡, (아직 알을 깨지 못한 공룡알을 가리키며) 얘는 막내동생 공룡 아빠 : 서연이는 막내동생이지. 제일 늦게 나와서.... (아이에게 사촌언니 둘이 있습니다) 아이 : 아빠~, 작은 언니가 먼저 나왔져? 아빠 : 그지, 작은 언니가 서연이보다 먼저 나왔지. 그리고 큰 언니가 젤로 먼저 나왔지. 아빠 : 서연이는 왜 그렇게 알 속에서 오래있다가 제일 늦게 나왔어? 아이 : (한동안 생각하는듯 하더니) 색칠공부했어~~~ 아빠 : 빨리 나와서 색칠공부하면 되지. 왜 그렇게 오래 있다가 나왔어? 빨리 나왔으면 언니했..

육아일기/정보 2009.06.25

[티스토리 서평단]서니브룩 농장의 레베카를 읽고...

서니브룩 농장의 레베카 1 성장기 청소년들의 필독서 현대 미국문학의 시작이라고 불리우는『허클베리 핀의 모험』으로 유명한 '마크 트웨인'이 극찬한 성장기 청소년들이 읽어야할 필독서라는 『서니브룩 농장의 레베카』를 읽었습니다. 전혀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제목이었고, '케이트 더글라스 위긴' 이라는 작가도 들어본 적이 없는 소설이었습니다. 나중에 1권을 읽고 역자의 후기를 읽어보니, 『작은 아씨들』이라는 아동소설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작가였습니다. 알고나니 '케이트 더글라스 위긴' 이라는 저자의 이름이 '역시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듯 하더라' 하는 생각이 .... ^^;; 어떤 사전 지식이나 기대도 없이 읽기 시작한 책이었는데, 상상외로 책에 몰입하고 빠져들어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읽다보니, 내용이『빨강..

육아일기/정보 2009.06.24

36개월 아이의 자작곡 한번 들어보세요.

36개월 보름 정도 되었을때 찍은 동영상입니다. 바닥에 동물 퍼즐카드를 놓아두고서 혼자 작사, 작곡하면서 노래를 부릅니다. ^^ 노래 내용이...글쎄... ^^; 어떤건... 제일로 무서운거일까요? 호랑이도 무섭고, 그리고 사자두... 누가 이길까? 누가 이길까? 싸우면 호랑이가 이기지~ 그동안 토끼도 ... @#$#%@^@%$ (알아들을 수가 없네요. 누가 좀 번역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ㅎㅎ) 어떤건 잘생겼지요~ 다음엔 어떤 놀이 할까~요~

육아일기/정보 2009.06.21

블럭놀이의 대명사 - 레고!

레고를 모르는 분은 아마도 없겠죠? 어린시절에 친구집에 갔을때 레고블럭을 보고 무척이나 갖고 싶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의 기억이니 아마도 1980년 전후일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만 해도 레고블럭은 그래도 좀 사는(?)집의 아이들이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니 엄청 오래된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이야기 같습니다. ^^; 덴마크어로 '레그 고트(leg godt)'를 줄인 말로 '잘 논다(play well)'라는 뜻의 레고라는 이름이 1934년에에 만들어지고 현재와 같은 모양의 블록이 1958년에 출시되었다고 하니, 벌써 레고블럭이 출시된지 51년째 입니다. [두산백과사전]레고의 역사 더보기 블럭놀이, 왜 유아에게 좋을까요? 아이들의 두뇌중 창의력이나 예술적 재능과 관련..

육아일기/정보 2009.06.09

[용산전쟁기념관]'토마스와 친구들의 신나는 놀이세상' 에서...

지난주 토요일에 용산전쟁기념관 내 기획전시실에서 하는 '토마스와 친구들의 신나는 놀이세상' 체험전에 다녀왔습니다. 입장료가 어린이는 15,000원, 어른은 13,000원 입니다. 별로 착한 가격이 아니군요. 대신 용산전쟁기념관 무료입장권을 줍니다. ^^; 12시30분 즈음에 도착해서 3~4시간 놀다가 나오려고 했는데,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하고 계속 '한번만!, 한번만!' 하는 터에 18시에 영업시간 끝날때까지 놀다가 나왔습니다. 용산전쟁기념관은 아예 둘러보지도 못했네요. -- 1. 토마스 기차 퍼즐 만들기 주말이어서 그런지 정말 사람 많았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토마스 퍼즐을 하나 받아서 조립을 시도합니다. 처음엔 조립하는 것을 우습게 보고 설명서도 안보고 아이보고 모두 뜯으라고 시켰는데, 다 뜯고나니 설명..

육아일기/정보 200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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