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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인형의 집] 아이에게 상상력을 선물하세요.

꿈꾸는 인형의 집 위드블로그를 통해서 '꿈꾸는 인형의 집' 을 읽었습니다. 티스토리 서평단으로도 활동중인데, 티스토리 서평단에서도 동일한 책이 와서 한권은 조카에게 선물해 주었지요. 아이의 오래된 인형에 이야기를 심어주세요. 책의 제목만을 보고서는 꿈꾸는 인형의 집?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습니다. 저자인 김향이씨가 어려운(?) 경로를 통해 구입한 낡은 인형들을 고치고, 각각의 인형마다 스토리를 붙여주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아이들에게 '인형'은 정말 훌륭한 친구고 놀잇감입니다. 예전에 우리아이가 거느린 인형 가족들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관련 포스트] 2008/12/30 - [육아일기] - 우리아이가 거느린 가족들을 소개합니다. 한때는 아이와 함께 인형을 갖고 재밌게 놀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도 했었..

육아일기/정보 2009.07.15

[다용도 물놀이 튜브]레오파이 튜브로 물놀이를 자유롭게~

지난 6월말에 위드블로그에서 진행하는 물놀이 튜브 캠페인에 참여했다 운좋게(?) 선정이 되었습니다. 마침 남들보다 이른 7월초에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었기에 정말 시기적으로 딱 맞아 떨어졌습니다. 덕분에 양양의 대명 솔비치 아쿠아월드에서 조카 아이들이 정말 잘 갖고 놀았습니다. 저는 바람만 불어넣고 제대로 만져보지도 못했다는... ^^; 동그란 튜브는 이제 가라. 튜브와 구명조끼의 장점만! 생김새부터 뭔가 다릅니다. 물속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뿐입니다. 일단 물속에 들어가면 어떤 자세로 착용(?)해도 자세가 보기 좋습니다. 마치 구명 조끼를 입듯이 사용할 수도 있고, 엎드린 자세로 편안하게 물장구를 칠수도 있습니다. 구명조끼를 입고 들어가면 부력때문에 구명조끼는 뜨고 사람은 가라..

육아일기/정보 2009.07.13

[강릉 선교장]여름휴가 1일차

지난 7월6일부터 8일까지 남들보다 한달 정도 빠르게 2박3일의 일정으로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숙소는 대명 쏠비치 콘도였습니다. 작년부터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였습니다. 첫째날에는 오전에 강릉에 있는 선교장을 둘러본뒤에 주문진항에서 점심으로 대게와 광어, 우럭으로 점심을 먹고 쏠비치에 입실하고 바로 솔비치 전용해변으로 Go, Go~ 하는 일정이였습니다. ^^ 강릉선교장은 조카들의 체험학습 핑계꺼리를 위해 방문한 곳이였습니다. 조선후기 전형적인 사대부가의 상류 주택, 한국최고의 전통가옥! 효령대군(세종대왕의 형)의 11대손의 이내번에 의해 지어지고 현재까지 후손이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활래정과 부속건물을 제외한 본채건물만 해도 120여간에 이르는 대저택입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99칸집'을 훨..

육아일기/정보 2009.07.10

[티스토리 서평단]평화는 어디에서 올까?

평화는 어디에서 올까? 이번에는 약간은 특별한 내용의 책을 읽었습니다. 『평화는 어디에서 올까?』, 제목부터 눈에 뜨입니다. 30~40분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분량이지만, 생각해 볼 것은 많은 책이군요. 어느날 아이가 '평화가 뭐에요?', '전쟁은 왜 하는 거에요?' 라고 물을때 무엇이라고 답변을 하시겠습니까? 우리 스스로도 『평화』라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잘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혼자 조용히 있을때?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 집 안에 혼자 있을 때? 식구들이 없을 때? 전쟁상태가 아니면 평화로운 걸까요? 위와 같을때를 평화롭다고 생각한다면, 『평화』의 진정한 의미를 모르는 것이 맞습니다. ^^; 지금 풍요롭게, 부족한 것 없이 사는 아이들의 마음에속에, 주변 이웃이나 먼나라 불쌍..

육아일기/정보 2009.07.07

[티스토리 서평단]기죽지말고 당당하게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불과 몇달전에 미국에서는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탄생을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첫 흑인 퍼스트레이디인 미셀 오바마의 자서전 딸과 함께 읽는 미셀 오바마이야기,『기죽지말고 당당하게』를 읽었습니다. 자서전?, 약간의 거부감 사실 책의 초반부를 읽을때만 해도 왠지 모를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현재 살아있는 그리고 권력의 최고 위치에 있는 사람의 아내되는 사람의 자서전?이런 생각때문이었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에도 그런 느낌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었습니다. 미셀오바마의 과거 집안 내력부터 이야기가 전개되고, 어느정도는 미화되어 표현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사실일 수도 있겠지요. 아무튼 아직 평가받기에는 이른 사람의 자서전이기에 거부감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른 관점에서 읽어보자..

육아일기/정보 2009.07.06

[동물원]과천 서울 대공원

지지난주 일요일 아이와 함께 과천 서울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이넘의 귀차니즘은 지치지도 않습니다. ^^; 날씨도 푹푹찌고 무지막지하게 더웠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엄청 많았습니다. 18개월 무렵에 어린이 대공원에 가본 이후로 처음 동물원에 데려갔습니다. 진작에 좀 가려고 했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이제서야 다녀왔습니다. 대공원에 도착해서 아이에게 정말로 다양하고 많은 동물들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너무 더워서 도저히 돌아다닐 수가 없더군요. 아이도 치쳐하는 것 같고... 역시 동물원 나들이는 봄, 가을에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착해서 날씨를 보아하니 도저히 걸어다닐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코끼리 열차 타고 동물원 입구에 도착, 그리고 입구부터는 스카이 리프트를 타고..

육아일기/정보 2009.07.01

[놀이터에서] 일어서서 그네타기

우리아이는 그네타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예전에는 그네를 한번 타기 시작하면 기본 1시간 이상을 타곤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미끄럼틀, 시소, 그네 등, 놀이터에 있는 것들을 골고루 타고 놉니다. 그래도 여전히 그네타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37개월 보름 정도 되었을 무렵부터, 그러니까 이달 초부터 갑자기 아이가 그네를 서서 타기 시작하더군요. 누가 알려준 것도 아니고 놀이터에서 노는 다른 또래의 언니들 타는 것을 보고 스스로 배운 것 같습니다. 이제는 그네를 앉아서 타는 것은 보기 힘들고, 다양한 자세로 그네를 탑니다. 동영상으로 꼭 한번 찍어두고 싶었는데, 3주나 지난 이제서야 찍어주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아이와 저녁무렵에 놀이터에 나왔는데, 그 사이에 몰라보게 민첩해진 것 같습니다..

육아일기/정보 2009.06.29

36개월(만 3세) 이후 유아의 발달 상태는?

36개월(만 3세) 이후의 유아들은 소 근육의 움직임이 섬세해지고, 행동이 민첩해지며 운동능력의 정확도가 높아집니다. 예를들면, 달리기하는 것을 좋아하거나 공놀이할때 공을 던지고, 받고, 차는 행동에 자세가 잡히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이 시기의 유아들은 쉼없이 움직이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근육의 힘은 세지지 않아서 쉽게 피로함을 느끼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 필요합니다. 또한 언어능력이 증가되는 시기로 새로운 말은 자꾸 반복하여 스스로 익혀가고 글자도 인지하기 시작하여 책에 있는 글자는 '읽는 것' 이라는 것을 알고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예를들면, 책의 내용을 암기하여 읽는 흉내를 내기도 하고 공룡의 이름과 같은 4음절 이상으로된 어려운 단어도 비교적 제대로 발음하기 시작합니다. 아이에게 어려..

육아일기/정보 2009.06.28

[트랜스포머]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블록버스터, '패자의 역습'

실로 오랜만에 직장 동료들과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첫날 46만 관객을 동원한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트랜스포머'를 IMAX 영화관에서 관람했습니다. 2시간 30분의 런닝타임 동안에 전혀 지루함을 느낄틈 없이, 시종일관 눈앞에 현란하게 펼쳐지는 로봇대전을 보고 나오니 머리속이 온통 내용을 복기해보느라 딴 생각할 여유가 없습니다. ^^ 정말로, 사실적이고 화려한 CG기술에 감탄을 금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2편 패자의 역습에서는 1편보다 훨씬 다양해진 오토봇과 메가트론들이 등장합니다. 때문에 상영이 시작되고 얼마되지 않아 전개되는 상하이에서의 전투장면에서는 아군과 적군을 도저히 구분할 수가 없더군요. 그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매 장면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집중하는 것 밖에는 없..

블로그라이프 2009.06.26

37개월 아이의 말, 말, 말

책을 읽다가 아이들이 세상에 나온 순서에 관해 이야기 하던중에 아빠 : (먼저 알을 깨고 나온 공룡을 가리키며) 얘는 큰언니 공룡, (이제 막 알을 깨고 나오는 공룡을 가리키며) 얘는 작은 언니 공룡, (아직 알을 깨지 못한 공룡알을 가리키며) 얘는 막내동생 공룡 아빠 : 서연이는 막내동생이지. 제일 늦게 나와서.... (아이에게 사촌언니 둘이 있습니다) 아이 : 아빠~, 작은 언니가 먼저 나왔져? 아빠 : 그지, 작은 언니가 서연이보다 먼저 나왔지. 그리고 큰 언니가 젤로 먼저 나왔지. 아빠 : 서연이는 왜 그렇게 알 속에서 오래있다가 제일 늦게 나왔어? 아이 : (한동안 생각하는듯 하더니) 색칠공부했어~~~ 아빠 : 빨리 나와서 색칠공부하면 되지. 왜 그렇게 오래 있다가 나왔어? 빨리 나왔으면 언니했..

육아일기/정보 200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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