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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소비자 서포터즈 품평회 2차 후기

필넷 2009. 5. 3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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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yesAPM 6층 스토리라운지에서 있었던 벤처소비자 서포터즈 2차 품평회에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왔습니다. 대략 30~40명 정도 되는 듯 보였습니다.
1차 품평회때에는 5가지의 제품을 선보였는데, 이번에는 제품이 한가지 늘어서 6가지였습니다.

품평회 참여 신청시에 체험해보고 싶은 제품을 1,2,3 지망까지 적으라고 해서 호기심이 당기는 제품부터 순서대로 적었는데 막상 오늘 품평회장에 도착해보니 추첨함에서 아무것이나 골라서 나오는 것을 체험하는 것이더군요.  

약간은 실망... ^^;

출품된 제품들은 지능형 로봇 제니보, 차량용 핸드폰 충전거치대, 친환경 재제조 토너카트리지 아이젯서비스, 한글로 디자인된 면티와 명합집, 2.2채널 체감진동 이어폰 iFeelu, 자연애 브랜딩 건강차로 여섯개의 제품이었습니다.

이중에서 단연코 사람들의 시선을 제일 많이 받은 제품은 지능형 로봇 제니보 였습니다. 

생김새도 귀엽고, 동작도 정말 강아지처럼 귀엽더군요.  사람이 쓰다듬어 주면 반응을 보이고, 꼬리를 흔들고... 노래에 맞춰 춤도 춥니다.

현장에서 관계자분께서 설명하는 것을 들었는데, 한번 충전에 1시간 30분 정도 계속 움직일 수 있고, 100 단어 정도를 인식하고, 700가지의 동작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이런 로봇 강아지들이 애완동물 노릇을 하고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주인이 어떻게 길들이는가에 따라서 로봇의 행동이 틀려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이목을 집중시키는 제품이 있었는데, 바로 체감진동 이어폰 iFeelu 였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제품이어서, 멋모르고 귀에 꽂고 들었는데 정말 놀라웠습니다.
전쟁영화의 사운드였는데 귓속에서 '따, 따, 따..' 하고 들리는 소리가 마치 5.1채널 홈시어터로 듣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정확히 표현하면 그보다 더 실감난다고 할까?
귓속에서 울리는 진동이 실감나고 약간은 간지러운 느낌도...

조만간 지름신이 내릴지도 모르겠습니다. ^^;;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는 심플하지만 세련미가 느껴지는 제품이었습니다.
제가 체험하게될 제품입니다.  현장에서 제품을 받아왔는데, 바로 차에 장착해서 사용해보고 조만간 포스팅하겠습니다.

이외에도 한글을 디자인 요소로 채택에서 상품화한 산돌티움의 티셔츠와 명함집이 있었는데, 제품을 보고 있으면 한글의 아름다움을 새삼 다시 한번 느낄수가 있습니다. 
한글 서체가 디자인 요소로서도 훌륭한 재료가 되는 것 같네요. 흔히 보던 디자인과는 다른 새로움이 느껴집니다.

이외에도 품질을 향상시킨 재제조 토너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방 건강차가 있었는데, 한방 고유의 약초 향(?), 맛(?)이 나지만 차갑고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좋은 약초들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약간은 가격이 비싼 듯 싶었습니다.  가격이 좀 저렴하면 녹차 대신에 건강차를 먹을 것 같은데...^^;

아무튼 품평회에서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골고루 호기심을 갖고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득템#1,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

득템#2, 산돌티움 한글 디자인 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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