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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인권은 어디에 있습니까?

쌍용차 사태를 바라보는 두 언론사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 보입니다.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폭력이 왜 발생하고 있는지를 알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나와는 관심이 없다고 무심히 지나쳐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언제 내가 그런 상황에 놓일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으니까요. [관련 포스트] 2009/08/05 - [Blog is life] - 카타리나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이것은 현실이다 [단독] 민주노총·시민단체, 경찰폭행 동영상 출처:조선일보 [현장] 경찰 쌍용노조 무차별 2차진압 출처:한겨레신문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문다' 는 속담이 있습니다. 과연 누가 쥐고 누가 고양이 일까요?

짧은생각 2009.08.06

카타리나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이것은 현실이다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몇주전에 유시민 전 장관이 경북대학교에서 미디어법에 대해 강의한 동영상을 유투브에서 우연히 보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동영상 강의 마지막에 유시민 전 장관이 추천해 준『카타리나블룸의 잃어버린 명예』라는 책을 최근에 읽었습니다. [유시민 전 장관의 미디어법 강의 동영상 보기] 유시민 미디어법 개정 관련 - 1/2 유시민 미디어법 개정 관련 - 2/2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1972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독일작가 하인리히뵐이 1975년에 발표한 보고서 형식의 소설입니다. 하지만 저자는 '소설'이 아닌 '이야기' 라고 강조합니다. 이에 대해 옮긴이 김연수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이야기’는 화자가 자신의 삶의 경험을 내용으로 삼고, 청자 역시 그 이야기를 자신의 경험으..

블로그라이프 2009.08.05

필넷의 짧은 생각 - 2009년 8월 4일

인터넷뱅킹용 보안카드 관리 이렇게 해보는 것은 어떤가요? ^^(인터넷뱅킹,보안카드,보안,개인정보,개인정보보호)2009-08-04 11:19:14NHN 파상공세, 김빠진 트위터; 트위터에 미투가 밀리는 듯 하더니 다시 역전한 모양입니다. 한동안 미투를 게을리했는데.. 다시 한번 관심을 가져줘야 겠네요. ^^(마이크로블로그,미투,트위터,NHN,블로깅,블로그)2009-08-04 11:21:19현대판 용비어천가 따로 없네; MB정부가 이제는 대통령 찬양 홍보물까지 만드는군요. 정말 어처구니 정부라는 생각밖에…(MB,용비어천가,)2009-08-04 11:26:18이 글은 필넷님의 2009년 8월 4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짧은생각 2009.08.05

구입한지 일년만에 네발 자전거를 타게 된 사연

작년 이맘때 즈음에 아이에게 12인치 네발 자전거를 선물하였습니다. 28~29개월된 아이에게는 다소(?) 이른감이 없진 않았지만, 당시에 아이가 탈것에 관심을 보이고 빨리 익히는 모습을 보고 자전거를 사줄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관련 포스트] 2008/10/27 - [육아일기/정보] - 오토바이 Go! Go! 2008/07/13 - [육아일기/정보] - 스카이씽씽 Go! Go! 3~4세용 12인치 자전거 처음에는 세발 자전거를 생각하다가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3~4세용 12인치 네발 자전거가 있더군요. 대충 크기를 보고 안장에서 페달까지의 거리를 보니 연습을 조금 시키면 금방 탈 수가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틈틈히 아이에게 자전거를 타는 방법을 알려주려고 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쉽지 않았습..

육아일기/정보 2009.08.04

38개월 아이의 말, 말, 말

저녁식사가 끝나갈 무렵에... 아이 : 아빠, 토마스는 낮에는 코~ 자고 밤에는 막 뛰어다니고 놀아 아빠 : 그래? 왜 그런대? 아이 : 원래 그래. 아빠 : 그럼, 서연이는 왜 밤에 코~ 자고 낮에 놀아? 아이 : 으응~, 사람들은 원래 밤에 코 자는 거야~~~ 며칠전에 『꿈꾸는 인형의 집』이라는 책을 읽고 아이에게, '사람들이 잠들었을때 깨어나서 활동하는 인형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그 이야기에 영향을 받았던 듯 싶습니다. 뜬금없이 밥 먹다말고... 토마스 이야기를... ㅎㅎ [관련 포스트] 2009/07/15 - [Blog is life] - [꿈꾸는 인형의 집] 아이에게 상상력을 선물하세요. 또다시 저녁식사중에... 아이 : 아빠, 골고루 먹을게 없어! 아빠 : (상을 한번 훝어보니, 정말 아이반찬은..

육아일기/정보 2009.07.30

[마진배계곡]얕은 계곡도 아이들이 놀기에는 괜찮군요

지난 주말에는 양평에서 전원주택 생활을 하는 동생집으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일요일 오후 점심을 앞마당에서 삽겹살 구어먹고, 근처의 300m 정도 떨어진 계곡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물놀이를 하고 왔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계곡 이름이 '마진배 계곡'이라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안나옵니다. 별로 알려진 곳은 아닌 듯합니다. ^^; 계곡물이라 발을 담그면 차가울거라고 예상했는데, 지난번 쏠비치 바닷물보다 훨씬(?) 따뜻했습니다. [관련 포스트] 2009/07/20 - [육아일기/정보] - [대관령 양떼목장] 여름휴가 끝내고 돌아오늘 길에 들려본... 2009/07/27 - [육아일기/정보] - 아이와 함께 바다를 품고 왔습니다. 2009/07/10 - [육아일기/정보] - [강릉 선교장]여름휴..

육아일기/정보 2009.07.29

아이와 함께 바다를 품고 왔습니다.

지난 두번의 포스트에서 여름휴가의 시작과 끝만을 올렸는데, 7월 마지막 주가 되서야 여름휴가 마지막 포스팅을 하게 됩니다. 역시 귀차니즘으로 이제서야? ... ^^; 뭔가를 정리해서 포스팅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관련 포스트] 2009/07/20 - [육아일기/정보] - [대관령 양떼목장] 여름휴가 끝내고 돌아오늘 길에 들려본... 2009/07/10 - [육아일기/정보] - [강릉 선교장]여름휴가 1일차 여름휴가 2박을 대명 쏠비치에서 보냈습니다. 사실 작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예약이 어려워서 번번히 실패하다 올해는 일찌감치 서둘러서 예약에 성공했습니다. 가보고 싶었던 이유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별것 아닐 수도 있지만, 아이에게 하얀 모래해변에서의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개..

육아일기/정보 2009.07.27

협상의 기술

아이가 만 36개월이 지나고 나니 말이나 행동이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못하는 말이 없고 활동성도 왕성해져서 요즘에는 낮잠도 자지 않고 하루 종일 놀이터에서 살다시피 합니다. 저녁에 퇴근하고 들어가면 잠자기 전까지 아이와 협상의 연속입니다. 예전에는 하자는 대로 잘 했었는데, 이제는 아빠의 말을 그대로 따르지 않습니다. 뭐든 자신의 주장도 한가지는 관철시키려고 합니다. 퇴근후 간단히 옷갈아 입고 앉아있으면.. 아이 : 아빠, 놀이터 가자. 아빠 : 좀 있으면 깜깜해지는데... 안돼. 아이 : (애원하듯이)조금만... 아빠 : 안돼요. 밥 먹고 공부하면서 놀자. 알았지? ^^ ※ 참고로, 여기서 공부는 프뤠벨 교재중에서 부모와 하는 교재가 있는데, 하루에 1~2개씩 합니다 ^^; 아이 : 싫어. 놀이..

육아일기/정보 2009.07.22

햇무리(해무지개)를 보신적 있나요?

지난 여름휴가때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몇시간 동안이지만,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맑은 공기와 넓게 트인 전경에 매료되어 잠시나마 호연지기를 느껴보고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요즘 부쩍커서 몸무게가 제법 나가는 딸아이를 안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내려오는데 아버지께서 해무지개가 떴다고 말하는 소리에 원망하듯 하늘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정말 태양 주위로 동그랗게 햇무리가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원망하듯 올려다본 마음은 금새 사라지고, 오래전 어렸을 적에 신기해하면서 보았던 기억이 나면서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이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서연아~, 저기 위에 봐봐. 태양 주위로 무지개가 동그랗게 떴다 하면서 아이에게 말을 해주었는데, 눈이 부시다면서 안보더군요. 아쉬운 마음에 핸드폰으로 ..

블로그라이프 2009.07.21

[대관령 양떼목장] 여름휴가 끝내고 돌아오늘 길에 들려본...

지난 7월 둘째주에 다녀온 여름휴가 마지막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대관령 양떼목장을 들려서 구경했습니다. 날씨가 엄청 더웠지만 탁 트인 전경때문인지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입장료를 받는데 어른은 3,000원, 초등학생은 2,500원, 미취학아동은 무료입니다. 경로우대도 있어서 65세 이상은 2,000원 이네요. 그리 비싸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양 먹이주기 체험장에 가면 입장권은 건초로 바꾸어줍니다. 작은 바구니에 담아주는데, 아이들이 건초를 양들에게 다 주고나서 더주고 싶어하니 몇 바구니를 더 줍니다. 올해 아이와 함께 서울숲에 가서 사슴 먹이주기도 해보고 동물원에가서도 알파카에게 먹이주기도 해봐서 그런지 양에게 먹이주기도 아주 잘 하더군요. [관련포스트] 2009/07/01 - [육아일기..

육아일기/정보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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