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사중에
아이 : (밥을 받아먹은 뒤에 밥을 반쯤 뱉어내면서)서연이한테 왜 거칠은 밥을 줘?
아빠 : 어?, (웃으며) 서연아, 밥이 오늘은 조금 되게 되었네. 오늘만 그냥 먹자~아~. 알았지?
아이 : 밥이 거칠어......
아빠 : #%$##!$%^$&$
아빠 : 어?, (웃으며) 서연아, 밥이 오늘은 조금 되게 되었네. 오늘만 그냥 먹자~아~. 알았지?
아이 : 밥이 거칠어......
아빠 : #%$##!$%^$&$
된밥을 거칠다고 표현하는군요. 정말 리얼한 표현이죠? ^^;
퇴근중 아이와 통화하면서
아빠 : 서연아~, 아빠 지금 들어가려고 하는데 여기 비가 오려고 그러네. 거기도 비와?
아이 : 아빠, 아침에 우산 안가져 갔져?
아빠 : 응, 안가져 갔는데.. 어떻게하지?
아이 : (정말 걱정하는 듯한 말투로)어떻해... 아빠, 그럼 비오기전에 빨랑 뛰어와~, 알았지?
아빠 : 으응.. 그래, 빨랑 뛰어갈께. 기다려~ ㅎㅎ
아이 : 아빠, 아침에 우산 안가져 갔져?
아빠 : 응, 안가져 갔는데.. 어떻게하지?
아이 : (정말 걱정하는 듯한 말투로)어떻해... 아빠, 그럼 비오기전에 빨랑 뛰어와~, 알았지?
아빠 : 으응.. 그래, 빨랑 뛰어갈께. 기다려~ ㅎㅎ
목욕중에...
아이 : (샤워기로 인형에 물을 뿌리면서)비온다~
아빠 : 그게 비오는거야? 서연이가 인형한테 비를 뿌리네~~~
아이 : 응!
아빠 : 서연아~, 그럼 하늘에서 비는 누가 뿌리는 거야?
아이 : 으응~, 선녀가...
아빠 : 선녀가?, 서연인 선녀 본 적 있어요?
아이 : 아니.. 못봤어.
아빠 : 못봤어?, 아빠는 매일같이 착한 선녀 보는데...
아이 : 어디?
아빠 : (아이를 가리키며) 요기!!! ^^ 아이 : 서연이도 매일 선녀봐. (아빠를 가리키며) 요기...!!!
아빠 : 그게 비오는거야? 서연이가 인형한테 비를 뿌리네~~~
아이 : 응!
아빠 : 서연아~, 그럼 하늘에서 비는 누가 뿌리는 거야?
아이 : 으응~, 선녀가...
아빠 : 선녀가?, 서연인 선녀 본 적 있어요?
아이 : 아니.. 못봤어.
아빠 : 못봤어?, 아빠는 매일같이 착한 선녀 보는데...
아이 : 어디?
아빠 : (아이를 가리키며) 요기!!! ^^ 아이 : 서연이도 매일 선녀봐. (아빠를 가리키며) 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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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말 순진한 동심의 세계입니다.
옆에있는 사람까지 동심으로 빠져들지 않을 수가 없어요. ^^
선녀가 되신걸 축하드립니다.ㅎㅎㅎㅎ
살다보니 선녀가 될 날도 있군요. ^^
ㅎㅎㅎ 상상만 해도 흐뭇한 모습들이네요! ^^
네. 감사합니다. ^^*
아니 필넷님! 언제부터 여자가 되신겁니다..ㅠ.ㅠㅋㅋ
보기만 해도 김군의 입가에 미소가 머금어 지는군요.^^
그러게말입니다. ㅎㅎ
아이와 있으면 항상 웃음이...^^
행복하세요...
아이때문에 정말 웃고 사는 것 같아요. ^^
저도 저런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비오면 왜 비오는거야? 하고 짜증내고
밥이 되면 오늘 밥은 맛 없네...그러는데
이글 보니 마음이 정화가 되는데요^^
아이는 자기에게 된밥을 주는 것이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물어본 것 같아요. ㅎㅎ
ㅋ아이들의 생각이란...
어른들은 꿈에도 생각치못한 것들을 해내죠..ㅋ
그래서 웃게되죠. ^^
^^ 귀엽네요.
사내녀석하고는 또다른 맛이네요. ^^
확실히 남자아이하고는 틀리죠? 그래도 또 사내아이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나중에 아빠와 같이 거친운동도 할 수가 있구요. ^^
아기도 너무 귀엽지만 아빠가 너무 아기자기하게 말을 잘 시켜주네요
참 자상하신 아빠네요 ^^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과찬이십니다. ^^;
정말이지 선녀... 으흐흐흐`~
나뭇꾼은 어디에.ㅎㅎㅎ
그러게요. 제가 나무꾼이 아니고.. 저도 선녀가 되어버렸군요. ^^;
아이들과의 대화는 참 재밌는것 같아요...^^
아이들과의 대화를 기록해 두었다가 어록집 하나 만들어주면 좋을것 같아요~~
아이와 대화하면서 웃었던 일들을 많이 블로그에 남기고 싶은데.. 그때 바로 올리지 않으면 금새 기억이 안나서 많이 못올리겠더라구요. ^^
서연이와 아빠의 대화가 참 행복해 보입니다.
그 행복, 더욱더 키워나가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려요.
즐겁고 유쾌한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이와 대화하는 건 즐거운 일이에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
저희 딸 이름도 서연이인데 반갑네요. ^^
서연이의 순수함이 넘 귀엽습니다..
반갑습니다. 근데 주변에 보면 서연이라는 이름을 가진 딸들이 엄청많더군요. ^^
오랜만에 찾아 뵙습니다...ㅎㅎ
한달가량 너무 정신이 없었네요...
앞으론 놓치는 포스팅이 없을겝니다!!
추석으로 인해 한주가 무척 빠르게 지나가겠네요~
즐거운 한주 맞이 하시길 바래요~
네. 까칠이님도 즐거운 한주되시구요. 추석준비 잘 하시길... ^^
ㅎㅎ 귀엽네요.. ^^ 친구도 이번에 공주님 낳았다고 좋아하던데 ㅎㅎ 부럽습니다 ^^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주되세요. ^^
정말 귀엽고 천사같은 서연이의 말이네요~~
다정한 부녀지간~~참 보기좋네요~~
답글이 늦었네요. 감사합니다. ^^
참으로 귀엽습니다. 그런데 남자가 선녀가 되어서 어떻게 해요 ㅎㅎ
그러게요. 졸지에 선녀가 되어버렸습니다. ^^;
아아 ~ 눈앞에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져요 ^ㅡ^ 너무도 행복합니다 ㅎ
그런가요? 상상해보면 재미있을것 같죠? ^^
하하.ㅋㅋㅋ 아이가 말을 잘하기 시작하면서 저도 그래요.어찌나 웃긴 일들이 많은지.40개월.울딸냄은 41개월.그럼 06년 3월에 탄생한거죠? 비슷한 또래라 왠지 더 정이가는 서연이네요.^^ 말도 어쩜 그리 이쁘게 하는지요.볼때마다 기분좋으시겠어요.^_^ 정말 딸 키우는 재미 팍팍.^^
그러셨군요. 06년 4월생 입니다. ^^
나중에 적응기 겪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유치원샘들께서 그러시더군요.^^ 근데 저는 제 딸 개월수도 모르고있었군요.ㅠ_ㅠ 딸냄도 4월생인데...ㅡ,.ㅡ;;;